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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2011/12'에 해당되는 글 2

  1. 2011/12/23 755일째의 소은이
  2. 2011/12/13 25개월 소은이근황

755일째의 소은이

2011/12/23 01:25 | Posted by 소은엄마 소은아빠


이틀전부터 전에 사놓은 젓가락질 연습하는 젓가락을 쥐어 주었다.
처음 샀을땐 장난감 취급도 못받았던 젓가락이 이젠 제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.
첫 날은 장난감음식을 집는 것으로 맹연습하고, 둘째날엔 멸치 잡기를 시도했는데
제법 잘 집어서 먹었다. 그리고 오늘은 감자채볶음과 낮엔 국수를 젓가락으로 집어 먹었다.
식사시간에 젓가락을 안가져왔더니, 젓가락 주세요 하며 날 재촉한다.

감자볶음,김치,버섯계란국과 밥을 먹다가 김치를 집으려 하길래,

"소은아, 김치는 매워요, 젓가락에 고춧가루가 묻어서 매워요" 했더니
"매워요?...음 그럼 엄마가 이놈 할꺼예요?"
"아니 이놈 안해요, 소은이가 먹고 매울까바 그런거야"

잘 알아 들었는지, 김치엔 젓가락을 가져가진 않았다.
소은이에게 때론 쉽게 소리질러 화를 냈던 기억이 나면서 반성을 하게 됐다.
아이에게 많은 시간과 부분을 차지하며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가 엄마란 존재인데,
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.

낮에 설거지를 하고 있을때, 스켓치북에 붙여 놓았던 스티커를 떼는가 싶더니
이렇게 토끼얼굴에 붙혀 놓은걸 보고 한참을 웃었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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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5개월 소은이근황

2011/12/13 01:44 | Posted by 소은엄마 소은아빠

 

 

< 사진설명>
1, 외사촌동생 돌잔치에 참석하러 가서 찍은 사진. 돌복을 정작 주인공은 입기 싫어해서 소은이에게 입혀봤단다.
2. 교회에서 소은이랑 나랑 셀카 놀이 중
3. 아빠의 부릉부릉 버스 선물을 택배로 받고 좋아하는 소은이
4. 소은이가 직접 찍은 셀카 사진
5. 1번 확대사진, 제법 어린이 티가 난다.
6 7. 동네 산책하다 골목길에서 포즈를 취한 소은이
8. 1번 사진의 돌복 주인공 오빠, 서로와 다정하게 한 컷!
9. 교회 식사 봉사를 하러 일찍 도착해서 끝나고 자모실에서 한 컷!, 얼굴이 어른스럽다.
10. 주말 저녁 집근처 쇼핑몰에 마실나간 소은이, 사진찍으며 웃어보라고 하면 저렇게 웃는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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